
이번 프로그램은 꽃을 단순한 꾸미기 활동의 재료가 아닌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표현하는 매개체로 활용해, 청소년들이 자연스럽게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정서적 안정과 스트레스 해소를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여 청소년들은 다양한 꽃과 식물을 살펴보고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꽃을 선택해 꽃꽂이를 진행하며 그 안에 자신의 감정과 모습을 담아냈다.
꽃의 색과 형태, 배치 등을 고민하는 과정에서 평소 말로 표현하기 어려웠던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자연스럽게 표현하고 서로의 작품을 공유하며 또래 간 관계를 형성하는 시간도 가졌다.
프로그램의 주강사는 서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신수경 팀장이 맡았으며 원예심리상담사 1급 자격을 취득한 학교 밖 청소년이 보조강사로 함께 참여해 더욱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이번 활동은 꿈드림 여행을 앞두고 청소년 간 유대감을 형성하는 사전 모임으로 마련됐다.
여기에 자격증을 갖춘 청소년이 보조강사로 나서 또래의 활동을 지원하며 단순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을 넘어 ‘함께 성장하는 주체’로 활약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유인화 센터장은 “꽃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마음을 천천히 들여다보고 서로의 모습을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건강하게 표현하고 서로 연결되며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는 다양한 상담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상담, 교육, 직업체험 및 역량강화, 문화·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