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당 가구는 지난 8월 28일 노후 전선의 과부하로 추정되는 불꽃이 발생하며 천장이 그을리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를 발견한 요양보호사가 전기업체에 긴급 수리를 요청했고 노후 전선과 차단기 교체 등 안전조치를 마쳐 화재 위험을 해소했다.
다만 120만원에 이르는 공사비가 대상자에게 큰 부담으로 남자 서천읍 맞춤형복지팀은 사례 검토를 거쳐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공적급여로 직접 지원하기 어려운 사안이었지만 안전과 직결된 위기 상황으로 판단해 서천군사회복지협의회의 ‘좋은이웃들 사업’과 연계했고 심의를 거쳐 공사비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서천읍 관계자는 “공적 지원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어르신의 안전을 우선해 민간자원 연계를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 위기가 확인된 가구를 신속히 발굴해 필요한 지원으로 연결하겠다”고 말했다.
서천군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는 “‘좋은이웃들 사업’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을 발굴해 필요한 공공·민간자원을 연계하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살피고 적절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