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의회 (충청남도의회 제공)
[대세투데이뉴스] 충남도의회 도시안전건설소방위원회는 14일내포역 건립 현장과 충청소방학교 화재감정분석센터를 잇달아 방문해 주요 교통망 추진상황과 도민 안전 인프라 구축 현황을 집중 점검했다.

위원회는 이날 오전 내포역 건립 현장을 찾아 사업 추진현황을 보고받고 역사 공정 진행상황과 향후 개통에 대비한 연계 교통망 및 이용객 편의 대책을 살폈다.

내포역은 충남혁신도시의 핵심 관문으로 지역 정주여건 개선과 도민의 철도 접근성을 높일 기반 시설이다.

현장 점검에 나선 위원들은 공정 관리의 철저함을 당부하며 개통 초기 도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이용자 중심의 설계와 시공이 이뤄져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이철수 위원장은 “개통 이후 이용객 급증에 따른 주차난이 우려되는 만큼 충분한 주차공간 확보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역사 내 이동 동선과 승·하차 공간 등 대중교통 환승 편의시설까지 챙겨 도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오후에는 충청소방학교에서 열린 화재감정분석센터 개소식에 참석해 첨단 감정 분석 장비와 시설을 둘러보고 과학적인 화재조사 역량 강화를 위한 센터의 운영 방향을 확인했다.

화재감정분석센터는 복잡·다양해지는 화재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전문 감정·분석 및 화재 재현실험 등을 전담하는 시설로 충남의 소방 과학수사 기반을 한 단계 도약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위원들은 정확한 화재 원인 규명이 유사 화재 재발 방지와 도민의 생명·재산 보호를 위한 중요한 출발점임을 강조하며 전문인력 양성과 첨단 장비 고도화를 통한 체계적인 조사 역량 강화를 당부했다.

이철수 위원장은 “화재감정분석센터 개소를 계기로 현장 경험과 과학적 분석이 결합된 고도화된 화재조사 체계가 구축되기를 기대한다”며 “분석 결과가 단순한 원인 규명에 머무르지 않고 실효성 있는 화재 예방정책과 현장 대응체계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활용해 달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도시안전건설소방위원회도 교통망 구축부터 재난·소방 분야까지 도민의 일상과 직결된 현장을 끊임없이 살필 것”이라며 “현장에서 도출된 과제와 개선 사항들이 도정 정책과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