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두 번째 무대는 튜바 연주자 김태희가 리더를 맡아 대전시향 단원들과 함께 튜바를 중심으로 한 다채로운 음악을 선보인다.
오케스트라에서 가장 낮은 음역을 담당하는 튜바는 깊고 묵직한 울림으로 전체 사운드를 받쳐주는 악기다.
하지만 이번 공연에서는 익숙한 저음의 매력을 넘어, 부드럽고 서정적인 선율부터 빠르고 생동감 있는 표현까지 독주 악기로서 튜바가 지닌 화려하고 다양한 모습을 만날 수 있다.
1부는 요르겐센의 ‘트롬본과 피아노를 위한 로망스, 작품 21’로 부드럽게 문을 열고 마르케스의 ‘튜바와 피아노를 위한 알레그로 소나타’로 이어진다.
이어 발터 힐거스가 편곡한 포레의 ‘파반느, 작품 50’을 통해 서정적인 선율을 선사하며 마무리된다.
2부에서는 마르케스의 ‘튜바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얏타-야리마시타’’를 시작으로 보스비크의 ‘뉴 키드’, 맥키의 ‘불의 질주’를 차례로 선보인다.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세 작품을 통해 튜바의 부드러운 음색부터 생동감 있는 표현까지 폭넓은 매력을 들려주며 공연을 마무리한다.
특히 플루트, 첼로 금관 5중주 등 대전시향 단원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앙상블을 통해 묵직한 저음이라는 익숙한 이미지 너머 튜바가 지닌 새로운 매력을 가까이에서 발견하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 입장권은 전석 1만원이며 예매는 공연 전날 오후 5시까지 대전시립교향악단 누리집과 대전시립연정국악원 누리집, 놀티켓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립교향악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