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천안시 시청
[대세투데이뉴스] ‘천안흥타령춤축제 2026’거리댄스 퍼레이드가 도심을 거대한 춤의 무대로 바꿨다.

퍼레이드는 2일 저녁 천안 신부동 방죽안오거리부터 터미널사거리까지 이어지는 550m 구간에서 펼쳐졌다.

장기수 천안시장의 출발선언과 구령에 맞춘 디지털 버튼 점등을 신호로 국내외 전문 춤 단체와 대학, 시민 등 총 40개 팀 1500여명이 참가해 팀별 특색을 살린 안무로 경연을 벌였다.

행렬의 마지막은 참가자와 시민이 한데 어우러지는 ‘대동한마당’ 으로 장식했다.

대형 영상차량과 특수조명이 도심 도로를 비추는 가운데 관람객들이 대열에 합류해 흥타령 춤을 추며 축제의 밤을 함께 즐겼다.

이에 앞서 신부동 특설무대에서는 ‘국제스트릿댄스챔피언쉽 대륙대항전’결전이 사전 행사로 열렸다.

4대륙 선발전을 통과한 12개 팀이 무대에 올라 월드 파이널 경연을 치르며 수준 높은 스트릿댄스 기량을 선보였다.

대륙대항전 직후에는 런피플 스트릿댄스의 안무 공연과 깃발무, 퀸즈 마칭밴드의 행진이 식전 공연으로 이어지며 퍼레이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현장을 찾지 못한 관람객을 위해 유튜브로 실시간 생중계도 진행했다.

장기수 천안시장은 “올해는 CIDC 대륙대항전과 거리댄스 퍼레이드를 연계해 세계적인 스트릿댄스부터 다양한 국가와 장르의 춤까지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도록 했다”며 “남은 축제 기간 시민과 방문객들이 춤으로 하나 되는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행사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