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건축사회, 취약계층 맞춤형 나눔…주거 개선·생계 지원 (천안시 제공)
[대세투데이뉴스] 천안시는 천안시건축사회가 관내 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을 위해 추진 중인 ‘2026년 사랑나눔 사업’에 동참해 현장 점검과 행정 지원을 펼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규모 리모델링 위주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지원 대상 가구의 형편과 필요에 맞춘 다각도 지원 방식으로 진행된다.

건축사회는 1차 사업으로 최근 보이스피싱 피해를 본 북한이탈주민 가정을 찾아 상품권 50만원과 현금 50만원 등 총 100만원 상당의 생계비를 지원했다.

이어 2차 사업에서는 목천읍 신계리의 지체장애 독거가구를 대상으로 전문적인 주거환경 개선 공사를 펼쳤다.

지붕 누수와 벽체 습기 침투로 훼손이 심각했던 주택으로 전문 시공업체 성공건설과 협력해 방수 공사를 진행했으며 회원 건축사들의 외부 도장 봉사활동으로 마감 작업을 완료했다.

공사 완료 후에는 천안시 건축과와 목천읍 관계 공무원이 주거환경 개선 현장을 찾아 주거 안전을 점검했다.

시는 앞으로 조손가정을 대상으로 도배 보수 공사와 장학금 30만원을 전달하는 3차 사업을 비롯해, 연말까지 이어지는 건축사회의 나눔 활동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김장래 천안시건축사회장은 “건축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살려 지역 이웃들의 고충을 덜어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지속적인 나눔 실천으로 안전한 주거환경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염혜숙 건축과장은 “2007년부터 사각지대 이웃을 살펴온 천안시건축사회의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주거환경 개선부터 생활 안정 지원까지 이어지는 세심한 나눔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