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 연중 운영 (홍성군 제공)
[대세투데이뉴스] 홍성군이 추진 중인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 이 청년층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홍성군은 합계출산율 1.084명으로 2년 연속 도내 군 단위 1위를 기록하며 저출생 대응의 모범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본 사업을 통해 예비부부와 신혼부부뿐만 아니라 모든 가임기 남녀의 난임 예방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은 임신 전 건강 위험 요인을 조기에 발견해 건강한 출산을 돕기 위한 필수 가임력 검사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결혼 여부나 자녀 계획과 관계없이 20세부터 49세까지의 남녀라면 누구나 연중 상시 신청할 수 있다.

만 29세 이하, 만 30~34세, 만 35~49세에 각 1회씩 총 3회 지원하며 여성은 난소기능검사와 부인과 초음파 검사 비용을 최대 13만원까지, 남성은 정액검사 비용을 최대 5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최근 만혼 추세와 출산 연령 상승으로 사전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사업 참여 인원도 급증했다.

홍성군보건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동안 검사비 지원을 받은 사람은 총 294명으로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약 43.4% 증가한 수치다.

이용숙 건강증진과장은 “점점 늦어지는 결혼·출산 추세 속에 가임력 검사는 건강한 임신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아이 갖기를 희망하는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출산 친화 정책을 적극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사업 신청은 주소지 관할 보건소나 온라인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홍성군보건소 가족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