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성 데이터 기반 실증 리빙랩’은 대학생과 고등학생이 실제 행정 현장의 문제를 분석하고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협업 모델로 올해는 국립한밭대학교와 대덕SW마이스터고 학생 4개 팀 15명이 참여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지난 4월부터 진행한 리빙랩을 통해 개발한 시범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유클리드소프트와 함께 구청 내부행정망에서 실제 활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고도화한 결과를 공유했다.
대덕SW마이스터고 ‘Commonly’팀은 기간제근로자의 근로 이력 등 엑셀 데이터를 시스템에 입력하고 경력증명서를 자동 발급하며 발급 이력도 기록·관리할 수 있는 ‘기간제근로자용 인사관리시스템’을 선보였다.
국립한밭대 ‘유성우’팀은 당직근무자의 신속하고 일관된 주차 민원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당직 시간대 주차 민원의 유형별 통계와 과거 사례를 조회하고 민원 다발 지역을 시각화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대덕SW마이스터고 ‘격쟁’팀은 과거 안전신문고 답변 데이터를 활용해 담당자가 참고할 수 있는 답변을 AI가 자동 생성하고 답변 데이터를 축적·관리할 수 있는 ‘안전신문고 답변 자동화 및 DB’를 구축했다.
국립한밭대 ‘듀토리’팀은 3년간의 실제 민원 사례와 당직 매뉴얼을 기반으로 민원 내용에 맞는 처리 절차와 관련 업무 정보를 제공하고 담당 부서까지 안내하는 ‘당직근무자 전용 업무용 챗봇’을 구현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지역의 인재가 행정 현장의 문제를 데이터로 풀어내며 실질적인 업무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며 “이번 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실제 행정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별하고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