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 의원은 충청남도에 아직 국립호국원이 없어 충남지역 국가유공자와 유가족들이 타 지역까지 이동해야 하는 현실을 지적하며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이 고향 가까이에서 영면하고 유가족들이 편안하게 찾아뵐 수 있도록 충남권 국립호국원 건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홍성군은 2024년 11월 충남권 국립호국원 후보지로 복수 추천된 이후 유치 제안서를 제출하고 국가보훈부 현장실사에 대응하는 등 유치를 위한 준비를 이어왔다며 최종 부지 선정이 예정된 만큼 그동안의 노력을 결실로 이어가기 위한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금마면 봉서리 후보지는 국·공유지 중심의 토지 여건으로 보상 부담이 적고 기존 도로와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을 활용할 수 있어 사업 추진에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홍성추모공원과 연계해 장례부터 화장, 안장까지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서해선·장항선과 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을 통해 충남 전역은 물론 수도권 남부와 대전권에서도 접근하기 용이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부여군 후보지보다 문화유산 관련 협의 부담과 문화유산 발굴 조사에 따른 사업 지연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낮다는 점을 후보지의 강점으로 제시했다.
문 의원은 충남권 국립호국원을 단순한 안장시설에 그치지 않고 충남 서부권의 안장 수요를 해소하는 동시에 홍성의 충절과 독립운동의 역사를 담아내는 대표적인 호국·보훈 공간으로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홍성군이 후보지의 입지·교통·환경·주민 수용성 등 주요 평가 요소를 면밀히 점검하고 충청남도와 국가보훈부와의 긴밀한 협력하는 한편 범군민 유치 역량을 결집해 최종 선정 과정에 철저히 대응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정치적 고려나 지역 안배가 아닌 사업 추진 가능성, 접근성, 확장성, 주민 수용성 등 객관적인 입지 여건을 바탕으로 최종 대상지가 선정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건의해 줄 것을 촉구했다.
끝으로 문 의원은 “국립호국원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끝까지 기억하고 예우하겠다는 대한민국의 약속”이라며 “충절의 고장이자 준비된 홍성이 최종 대상지로 선정될 수 있도록 홍성군과 의회, 10만 군민이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