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다회용 컵 사용 확산해 자원순환 실천 넓힌다 (대덕구 제공)
[대세투데이뉴스] 대전 대덕구가 공공기관과 주민이 함께 일회용 컵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 컵을 일상에서 사용하는 문화를 확산한다.

대덕구는 8일부터 ‘든든대덕 튼튼지구 다회용 컵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공공기관에서 시작한 다회용 컵 사용을 주민들의 생활 속 실천으로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에는 구청 매점과 오정동 인근 카페 3곳이 참여한다.

참여 매장에서는 음료를 포장할 때 일회용 컵 대신 대덕구 다회용 컵인 ‘든든컵’을 제공한다.

든든컵을 사용한 주민은 이용 후 대덕구청 본관과 별관에 설치된 무인 회수기에 컵을 반납할 수 있다.

컵을 반납하면 탄소중립실천포인트 300원이 적립돼 다회용 컵 사용과 회수에 주민 참여를 유도한다.

이와 함께 대덕구는 공공기관에서 열리는 각종 행사에서도 일회용 컵 사용을 줄일 수 있도록 다회용 컵 1800개를 제작해 본청 실·과와 12개 동에 배부한다.

이를 통해 행사 현장에서 다회용 컵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일회용품 감축 실천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찬술 대덕구청장은 “일회용품 사용 줄이는 데 공공기관부터 앞장서겠다”며 “주민들이 일상에서 자원순환을 실천할 수 있도록 관련 정책과 홍보를 강화하고 참여 기회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