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2026 동구동락 축제’… 미식과 음악으로 가을밤 달궜다 (대전동구 제공)
[대세투데이뉴스] 대전 동구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소제동 동광장로와 대동천 일원에서 열린 ‘2026 대전 동구동락 축제’ 가 구민과 방문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도파민 동구, 바이브 소제’를 슬로건으로 세계 각국의 음식과 다양한 공연, 소제동의 지역 특색을 살린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도심 속 가을 축제의 즐거움을 전했다.

올해는 ‘미식’테마를 한층 확대했다.

15개국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월드 푸드 스트릿’, 이국적인 분위기의 ‘소제 라운지·펍’, 유명 셰프의 디저트 요리 시연을 만나는 ‘소제 히든 레스토랑’등 다채로운 먹거리 콘텐츠로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또한, 대전의 밀가루를 활용한 요리 체험과 케이크 아이싱 경연대회 등 방문객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맛보는 즐거움에 만드는 재미까지 더했다.

축제의 밤은 음악과 공연으로 채워졌다.

‘동구동락 콘서트’를 비롯해 지역 예술인들이 참여한 ‘D-Live 소제’, EDM 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졌으며 소제동 일대는 낮과 밤이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축제장으로 꾸며졌다.

소제동의 옛 정취를 담은 ‘레트로 소제 게임존’과 인쇄거리의 특색을 살린 ‘동구 잉크 그래피티’, 체험 프로그램과 플리마켓 등도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철도관사촌을 둘러보는 ‘동구동락 어드벤처’ 와 카페거리·전통시장 연계 이벤트를 통해 축제의 활기를 주변 관광지와 지역 상권으로 연결했다.

특히 축제 첫날에는 동구 개청 50주년을 기념하는 ‘제38회 구민의 날 기념식’ 이 함께 열려 의미를 더했다.

구민들은 지난 반세기 동안 동구가 걸어온 발자취를 돌아보고 새로운 미래를 함께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올해 동구동락 축제는 세계 각국의 음식과 음악, 소제동만의 역사와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특색을 살린 다채로운 콘텐츠를 통해 동구의 매력을 알리고 지역 관광과 상권에 활력을 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