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계룡시 시청
[대세투데이뉴스] 충남 계룡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감염병 집단발생과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17일부터 23일까지 관내 감염취약시설 20개소를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대응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최근 인플루엔자 유행과 코로나19 입원환자 증가 등 호흡기 감염병 발생이 이어지는 가운데, 추석 연휴 기간 가족 간 교류와 시설 면회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감염취약시설의 감염관리 상황을 사전에 점검하고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 대상은 요양병원, 장기요양기관, 장애인복지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20개소로 보건소 관계자가 시설을 직접 방문해 감염병 예방·관리 현황을 확인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감염병 예방수칙 및 집단발생 시 대응요령 안내 △면회객 마스크 착용 등 시설 내 감염관리 사항 확인 △유증상자 발생 시 격리 등 대응체계 점검 △환기시설 및 감염관리 환경 확인 △감염병 발생 시 신고·보고 및 비상연락체계 현행화 등이다.

시는 현장 점검과 함께 감염취약시설에 감염병 예방수칙 리플릿 등 홍보자료를 배부하고 코로나19 진단키트와 손세정제 등 감염병 예방·대응 물품도 지원해 시설에서 감염병 예방과 대응에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점검 과정에서 시설별 감염관리 취약요인을 확인하고 미흡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개선방법을 안내하는 등 시설의 자체적인 감염관리 역량을 높일 방침이다.

특히 추석 연휴 기간에도 감염병 발생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의심환자 또는 집단발생 신고가 접수될 경우 신속한 역학조사와 현장 대응 등 필요한 조치를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추석 명절에는 가족 간 만남과 시설 면회가 늘어나는 만큼 감염취약시설의 선제적인 감염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설 방문 시 손 씻기와 기침예절 등 기본적인 감염병 예방수칙을 지키고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감염병 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