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의회 김세환 의원, “아산 열병합발전사업, 행정경계 넘어 천안지역 영향도 검증해야” (천안시의회 제공)
[대세투데이뉴스] 천안시의회는 9월 28일 열린 제29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세환 의원이 5분발언을 통해 아산시 배방읍 일원에서 추진 중인 열병합발전사업과 관련해 천안지역에 미칠 영향을 객관적으로 검증하고 관련 정보를 시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세환 의원은 “과학적으로 확인되지 않은 위험을 과장해서도 안 되지만, 시민들의 우려를 근거 없는 불안으로 치부해서도 안 된다”며 “확인할 것은 확인하고 부족한 설명은 채우는 것이 행정과 사업자의 책임”이라고 밝혔다.

또한 김 의원은 “사업지는 행정구역상 아산이지만 환경의 영향과 시민의 생활권은 행정경계에서 멈추지 않는다”며 천안시민에게도 충분한 설명과 참여 기회가 보장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질소산화물·초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이 천안지역에 미칠 영향 △기존 발전시설과 주변 개발사업을 포함한 누적 환경영향 △사고 발생 가능성과 비상대응체계 등 안전대책을 객관적인 수치와 자료를 바탕으로 검증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천안시가 관계기관과 사업자에게 관련 자료를 적극적으로 요구하고 어떤 검토가 이뤄졌는지와 시민 의견이 어떻게 반영됐는지를 시민이 알기 쉽게 공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사업지가 아산이라는 이유만으로 천안시민의 걱정을 외면해서도 안 되고 반대로 우려만으로 결론부터 정해서도 안 된다”며 “그래서 필요한 것은 검증과 공개, 그리고 시민의 참여”고 말했다.

끝으로 “시민의 불안을 줄이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외면이 아니라 확인이고 갈등을 줄이는 가장 좋은 방법은 배제가 아니라 소통”이라며 천안시와 관계기관, 사업자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