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행사는 상권 쇠퇴와 빈점포 증가라는 원도심의 문제를 지역사회와 함께 고민하고 비어 있는 공간을 새로운 실험과 활동이 가능한 지역 자원으로 전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공주대학교라이즈사업단과 예산군도시재생지원센터, 예산군행복마을지원센터, 예산본정통사람들, 소상공인협의회 등 지역 내 15개 기관·단체가 공동으로 참여하며 주민과 상인, 건물주, 청년, 창작자, 예비 임차인이 함께 원도심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한다.
행사는 매일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추사의 거리 약 170m 구간 내 빈점포 5개소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각 공간의 특성과 참여 단체의 프로그램을 연계한 전시, 체험, 공연, 판매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원도심 도시가치발굴 정책포럼 △익살 배우들과 함께하는 빈점포 탐방 △청년 공동체 교류 공간 운영 △원도심 역사자료 전시 △원도심 거점공간 1 6호점 활동 기록 및 상품 전시 △여기가게 장터 등이 진행된다.
행사 기간에는 로컬안내소 고로컬, 꼼지락이야기, 살롱드예산, 호야네 빵곳간, 수상한 정원, 영상제작소 오이 등 기존 원도심 거점공간도 상시 운영하며 빈점포와 기존 상권을 연결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주민과 상인, 청년 창작자들이 빈점포의 문을 직접 열고 새로운 프로그램을 채워 넣는 주민 주도형 축제”며 “비어 있는 공간이 사람과 프로그램을 만나 원도심의 새로운 자원이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예산상설시장을 찾는 방문객의 발걸음이 추사의 거리와 원도심 골목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길 바라며 원도심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지속될 수 있도록 지역 주민 및 관계기관과 소통과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