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행사에는 교육장을 비롯해 공직에 갓 입문한 저경력 공무원 등 총 34명이 참석했다.
특히 딱딱하고 무거운 회의실을 벗어나 청사 주변 일대를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을 함께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참가자들은 땀을 흘리며 자연스럽게 어우러졌고 한결 편안하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행사가 이어졌다.
이후 진행된 간담회는 이른바 ‘MZ세대’저경력 공무원들의 솔직담백한 이야기들로 채워졌다.
업무 환경 및 근무 조건에 대한 현장의 현실적인 고민은 물론, 갑질 없는 수평적 조직문화 개선 방향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쏟아졌다.
일방적인 지시나 훈화가 아닌, 후배 공무원들의 생각에 귀 기울이고 함께 고민하는 진정한 소통의 장이 됐다는 평이다.
행사를 마친 후 최미경 교육장은 “회의실을 벗어나 우리 기관의 미래인 젊은 직원들과 땀 흘리며 대화하다 보니 긍정적이고 밝은 에너지를 듬뿍 받은 기분”이라며 “형식과 권위를 내려놓고 앞으로도 후배들의 솔직한 목소리에 먼저 귀 기울여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다니고 싶은 직장을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